아내에게 1000만원에 육박하는 샤넬백을 선물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 중이라는 남편의 글이 화제다.
삼성 계열사에서 근무하는 작성자는 "와이프는 현재 전업주부로 독박 육아 중"이라며 "아이 보느라 바빠 피부며 옷에 신경 쓸 겨를이 없어 급하게 다녀왔는데, 다른 친구들과 자신을 많이 비교해 열등의식을 느꼈나 보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사실 와이프가 미대 출신이라 주위 친구들이 잘 산다"며 "친구는 샤넬에 롤렉스에 적당히 관리된 피부인데, 아내만 찌들어 있고 가방이나 액세서리가 없는 모습이 스스로 초라해 보였는지 평생 하지 않던 명품을 사 달라고 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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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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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은 아이디 rams****의 "뭘 고민하나? 능력되면 사주고 안되면 못사주는거지..빛져서 사줄수는없자나? 와이프가 그거이해못함?"라는 댓글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댓글 (총 460개 중 상위 49개)
rams**** (좋아요 602개)
뭘 고민하나? 능력되면 사주고 안되면 못사주는거지..빛져서 사줄수는없자나? 와이프가 그거이해못함?
pput**** (좋아요 502개)
다른사람들과 비교하면 끝이 없습니다. 샤넬백보다 독박육아에 지친 아내의 맘을 쉬게 해주셔요. 지치니까 친구들과 비교합니다
beta**** (좋아요 464개)
아휴 아내마음이 어떤지 충분히 알겠음..근데 800만원 가방은 시간지나면 아무의미 없다~~~가방하나로 우울감은 채워지지않음..일시적일뿐..시간지나면 내가 미쳤지 이런가방에 800이나 썼다니 함서 그돈으로 할수있는 여러가지가 떠오르며 후회됨..
dlfg**** (좋아요 396개)
이부진 대표는 75만원짜리 가방도 명품처럼 보이게 합니다..가방이 문제가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
qhdw**** (좋아요 116개)
능력되면 사줘라..안되면 정신 차리라고 하고
han2**** (좋아요 101개)
그냥 샤넬을 사주지 말고 능력되면 1000만원 현금으로 주세요~아내가 돈 보다 아래는 아니잖아요? 아마 그 현금 받더라도 사야되나 말아야 되다 고민하실겁니다~왜냐구요? 아내분은 그저 힘들다고 이야기하는거니까요~진심으로 위로해주시면 좋겠네요~물론 능력되면 현질도~^^
rhan**** (좋아요 80개)
가방사면 그거에 맞는 옷 필요하고 옷사면 구두도 필요하고 이렇게 해도 갈데가 없으면 그냥 장롱에 곱게 쳐박아 놓고 나중에 들어보려고 하면 웬지 시간 지나서 찜찜하고 본전생각나서 처분하지도 못하고 제 경험담
show**** (좋아요 52개)
남편 회사사람들이 외제차 끌고 다닌다고 남들과 비교 된다 하면 외제차 사줄 능렫은 되나? 육아 할동안 남편은 뭐 캠핑하며 돌아 다닌줄 암??
zuzu**** (좋아요 38개)
서울아파트 들어가시고 독박육아끝나고 사주세요. 독박육아에 애안고 업고... 샤넬아니라 오넬도 때가아님.
ouli**** (좋아요 43개)
아내분은 샤넬백보다 자존감부터 챙기셨으면 하네요. 외양으로 자신의 가치가 결정된다고 생각하면 한도끝도 없고, 아이들도 그렇게 가르칠까봐 걱정되네요.
jsh3**** (좋아요 39개)
남편아 이런 글 올려 아내마음 더 상하게하지말고 독박육아중인 아내 입장에서만 생각하고 아내마음부터 챙겨라. 남의 의견이 뭐시 중하냐. 니 아내 마음이 우선이지!!
ppok**** (좋아요 65개)
난 돈이 있어도 명품은 한번도 사 본적 없어요 그래도 당당하게 자신있게 지내니 주변 사람들이 좋아해 주고 예뻐해 주네요 명품은 외적으로 보이는 물건들이 아니고 내적으로 가뀌진 제 자신 같네요 남과 자신을 비교하면 할 수록 부족한 부분들이 보이겠죠 하지만 남과 비교하지 말고 스스로 자신이 명품이 되는 삶을 살아 보세요
yuni**** (좋아요 34개)
솔까 2천만원짜리 에르메스 버킨백 가지고 지하철 탄사람과 80만원짜리 짝퉁 샤넬백 가지고 지하철 탄사람을 보면 뭐라 생각됨? 대부분 2명다 짝퉁백 가지고 다니는구나..라는 시선을 갖고 보게됨. 핸드백이 문제가 아님. 주위환경. 내 행동하나하나가 갖고있는 국산 핸드백도 명품을 만드는거임. 와이프님이 조금 잘못 생각한거임. 명품백정도야 몇개정도는 괜찮지만 자기 형편에 맞게 들고다니는게 맞다고 생각됨
taki**** (좋아요 30개)
아내분이 자존감이 많이 낮아지신거 같아요 ~ 저도 명품운 관심도 없던 사람인데 나이가 들고 애들 학부모가 되어보니 요즘은 명품가방 하나씩은 다 들고 다니더라고요 약간 저도 들어야되나 ? 하는 생각과 갑자기 위축이 된거에요 ㅠ 그래서 명품을 보고 있었는데 ㅠ 이돈이면 우리애들 옷이나 학원비 내면 더 풍족할텐데 생각이 들더라고요 솔직히 명품은 그 옷도 잘 매치를 해야되고 그거에 맞출려면 가랑이 찢어져요 ~!! 저는 자연스럽게 명품 생각이 없어졌어요 아내분께 운동이나 취미생활을 갖게 개인적인 시간을 주세요 자존감이 올라갈수 있도록요
chry**** (좋아요 27개)
샤넬백이 없어서 초라했던 게 아닌데 보상심리가 발동해서 그렇지 뭐....내가 예쁘고 빛난다는 자신감에 차 있을 때는 명품백 생각도 안들고 필요도 없었다. 그런데 내가 자신감을 잃고 초라하게 느껴질 때 명품백이 사고싶어지더라. 정신없는 육아 중에 전업주부이기까지 해서 더 그랬을 거다. 고맙다는 말 한마디 노고를 인정하는 말 한마디 칭찬 한마디. 그런 것으로 아내분 기 살려주는 게 먼저다. 백은 나중 문제고.
x404**** (좋아요 41개)
독박육아?ㅋㅋ아니 그럼 남자는 독박돈벌이, 독박ATM 이냐?? 지 얘 지가 키우는건데 뭔 독박육아야ㅋㅋㅋ
hako**** (좋아요 25개)
한국 사람들은 과시욕이 문제다에 저도 1표 주겠습니다 아파트에 적당한 대출을 받아 좀 편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이 갖춰졌다면 그걸 선택하는게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하네요 아내분이 육아에 심신 지칠대로 지친건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걸 달래기 위해 800만원이나 하는 터무니없는 금액의 물건 1개 사는건 미친 생각이라 생각합니다...;;
moni**** (좋아요 19개)
저도 저런 경험 있는데 기분 좋게 가방 사준다고 백화점 데리고 가서 고르라고 하세요. 그럼 가격보고 본인도 못살거에요. 근데 기분은 풀릴겁니다. ㅎ 전 저 반대로 안사준다고 싸우고 내돈으로라도 산다고 샀는데 섭섭해서 기분 나쁘고 두고두고 저 가방 하나면 애 학원 몇개는 더 보내고 뭘 샀을텐데 싶어서 두고두고 후회했어요. 근데 남편은 용서가 안되더라구요. ㅜ
boas**** (좋아요 15개)
정신차리라 명품이 뭐가 그리 중헌디 사람이 명품이여야지 ㅉㅉ
pers**** (좋아요 16개)
샤넬백메고 지하철 버스 탈거면 사주지 말고 와이프 택시타고 자가용 있으면 사줘라~~~
psho**** (좋아요 13개)
난 이런거보면 누구에게는 큰고민일수도 아닐수도 있는데 이런걸 동네방네 다 까발리고 사이버공간에서 선택을 해달라고 하는자체가 더 신기함 대기업정도 다니면 합리적판단과 머리도 좋을텐데 이런고민을 왜 동네방네 다 털어놓는지 거참
jh26**** (좋아요 11개)
광고 오지게하네
summ**** (좋아요 9개)
능력있으면 사는거고 내 처지에 맞게 사는거아닌가? 뭘 고민해?
beey**** (좋아요 10개)
인생은 길다 아내야 정신차려라.
sk11**** (좋아요 9개)
일반 부부가. 명품가방. 가지고 있는. 분들이. 얼마나 있을까요. 현실을 생각 하면 간단합니다. 능력이. 있으면. 사주면 될것이고. 기분전환으로.좋은데 가서 식사나 한끼. 하세요. 아니면. 오늘하루 부인 휴가. 보내라고. 10ㅔ만원 주세요. 오늘 마음놓고. 찬구둘하고 .하니면. 혼자라고. 즐겁게. 나가 놀아라
yhae**** (좋아요 8개)
와이프가 운전하고 자차라도 있으면 모를까 800만원짜리들고 버스지하절 타는순간 짭으로 볼겁니다
mocl**** (좋아요 7개)
사주기 싫어서 블라인드에 올리고 정당성을 찾는 찌질함
gs4m**** (좋아요 9개)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같으면 와이프 사줄듯하다. 나도 스트레스 받을때 내가 좋아하는거 사면 풀리던데
outh**** (좋아요 6개)
돈있으면 하나 사줘 없으면 무리하지말고
kang**** (좋아요 5개)
지금까지 없어도 상관 없었다면 사도 메고 갈때 없고 메도 입을게 없다는거임. 짱박아놓다가 결혼식때 남 보여주려 꺼내는게 더 속사하지 않나?? 800이면 하와이여행가겠다
kyzi**** (좋아요 5개)
샤넬아~~ 너거나라로 가라~~ 별것도 아닌 빽아~~ 울나라에서 괜히 분란 일으키지말고~~
nami**** (좋아요 5개)
아내분이 집에서 아이 키우느라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 있는 듯 해요 그러다 우울증이 올수도 있어요 생각보다 우울증 쉽게 와요
ghfk**** (좋아요 5개)
광고에낚였네. 어제는 블랙 오늘은 핑크. 낼은 몬 사진 바꿔 올릴건가? 사골도 아니고 그만 우려먹고 이렇게 광고글 쓰면 샤*빽 몇개나 살 수 있나. 기자라고 이름 올리고 쓰려면 기사다운걸 좀 쓰시게.
camr**** (좋아요 6개)
명품들구 자랑스러워 한다면, 그건 곧 본인의 낮은 자존감, 열등의식, 컴플렉스의 발로다..와이프가 학력컴플렉스가 강하면, 어떻게든 아이 유학보내려한다..
happ**** (좋아요 5개)
꼭 이런글보면 애초부터 사줄 능력 없는 사람들이 부들부들 거리면서 악플달더라. 하나 정도는 사줄수 있지. 남자들 시계, 자동차에 허세부리는 건 괜찮고? ㅋㅋ
ehdt**** (좋아요 4개)
아내가 갖고싶어하는가방이 더비싼 명품이라도 우선은 사주는게 좋을 듯요..독박육아에 우울증까지 왔던친구가 중저가 명품가방하나에도 행복하다더군요 아내분은 친구들과 비교당하는 자신이 싫어서 혼자 더 맘이 안 좋았을거 같네요
kj77**** (좋아요 4개)
결혼한지 20년. 형편에 맞게 사는게 최고. 카드결제일에 숨 막힘
spar**** (좋아요 4개)
백을 바꾸면 옷차림도 얘기 할것이고 옷차림도 바뀌면 액세서리도 얘기할것이며 결국엔 남편도 바꿔야 끝날듯요.
jjli**** (좋아요 5개)
남편 하는짓보니 부인이 왜 자존감 낮은지 각 나오네 ㅋㅋ
jjli**** (좋아요 5개)
반대로 여자가 "친구 결혼식 다녀온 남편, 외제차 사자고 합니다." 라고 하면 어쩔거임 ㅋㅋㅋㅋㅋㅋ 똑같지뭐 ㅋㅋㅋ
smwa**** (좋아요 4개)
여유가 되고 평상시에 사치하지 않았던 분이면 하나 사줘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sky1**** (좋아요 4개)
독박육아에서 거른다 ㅋㅋㅋㅋ
nyt1**** (좋아요 3개)
그동안 안샀고 독박육아를 하고 있다고 하면 난 사주는게 좋다고본다 아끼는거 좋지 그리고 그 돈 다 저금이나 투자에 넣는게 합리적이긴 하나 보상에서 오는 심리적 안정도 무시 못하지 그리고 사연 주인공도 애엄마로 사는 와이프 보면서 한해한해 나이들어가는 모습 보면 짠하지 않나??
qrit**** (좋아요 3개)
맞벌이도 아니고 전업주부인데 독박육아는 뭔소리냐?
guje**** (좋아요 3개)
저 자존감이면 샤넬을 사줘도 안올라간다 육아 분담을 더욱 나눠서 하고 남편 퇴근 후 와이프 운동 시켜주고 관리 받을수 있는 시간 자체를 만들어줘라
ms77**** (좋아요 3개)
남의 sns 뒤지고, 블라인드 커뮤니티 뒤지고...그런걸 취재라고 아무글이나 싸지르는 네가 이 사연보다 더 해로운 존잰란다...이 기레기야...누가 물으면 직업이 기자라고 지껄이겠지? ㅋㅋㅋ 우습다
kyc7**** (좋아요 3개)
이부진은 50만원짜리 들어도 천만원짜리 같던데...
pear**** (좋아요 3개)
근데 미대출신들은 다 잘사나요? 빚 좋은 개살구들도 많던데
poly**** (좋아요 3개)
하나 사줘라
주요 단어 분포
단어 | 빈도수 |
샤넬 | 5 |
친구 | 5 |
명품 | 5 |
와이프 | 4 |
아내 | 3 |
작성자 | 3 |
가방 | 3 |
서울 | 2 |
경제 | 2 |
피부 | 2 |
비교 | 2 |
아파트 | 2 |
기분 | 2 |
설득 | 2 |
네티즌 | 2 |
구매 | 2 |
자존 | 2 |
사람 | 2 |
한국 | 2 |
미국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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