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분석] [결혼과 이혼] "남편, 직접 효도 안 하고 아내 통해 대신 효도해" 논란 여론 반응

[결혼과 이혼] "남편, 직접 효도 안 하고 아내 통해 대신 효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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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 연휴를 맞은 가운데 이혼 경험이 있는 여성들 3분의 1이 명절 관습 중 '남편의 대리 효도'를 개선해야 할 사항으로 꼽았다.

대리 효도에 이어 '시부모의 갑질', '여성 중심 준비', '과도한 음식 장만' 순으로 여성들이 원하는 명절 관습 개선 부분이 조사됐다.

남성의 경우 35.1%가 '복잡한 의례'를 최우선 개선사항으로 꼽았으며 뒤를 '과도한 음식 장만', '여성 중심 준비', '처부모의 갑질' 순으로 이었다.

[결혼과 이혼] "남편, 직접 효도 안 하고 아내 통해 대신 효도해"

뉴스 분석

이 뉴스의 주제는 ['효도']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주 언급 된 단어는 ['명절', '여성', '효도', '개선', '대리', '준비', '남성', '관습', '경우', '남편', '사항', '재혼', '온리', '결혼', '남녀', '조사', '배우자', '차례', '중심', '음식', '장만', '갈등', '응답', '모두']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네티즌들은 아이디 skql****의 "남편의 부모님이기에 마음을 다해 잘해드렸습니다. 그런데 너무 당연하다는 듯 여기는 남편에게 나를 낳아주시고 길러주신건 엄마아빠지 어머니가 아니라고 어머니 생신때는 이제 당신이 미역국을 끓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당신 낳는다고 고생하셨으니 당신이 끓여드리는게 옳다고...그리고 내게 시댁 전화를 계속 바랄꺼면 1년에 한번할까말까할 장모님께도 전화를 하라고 했습니다. 당신부모님이 중요한 만큼 우리 부모님도 중요합니다"라는 댓글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댓글 (총 41개 중 상위 29개)

- 2023-01-23T00:34:48+0000기준

skql**** (좋아요 270개)

남편의 부모님이기에 마음을 다해 잘해드렸습니다. 그런데 너무 당연하다는 듯 여기는 남편에게 나를 낳아주시고 길러주신건 엄마아빠지 어머니가 아니라고 어머니 생신때는 이제 당신이 미역국을 끓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당신 낳는다고 고생하셨으니 당신이 끓여드리는게 옳다고...그리고 내게 시댁 전화를 계속 바랄꺼면 1년에 한번할까말까할 장모님께도 전화를 하라고 했습니다. 당신부모님이 중요한 만큼 우리 부모님도 중요합니다

shpr**** (좋아요 133개)

자기 부모한테 효도하고 싶으면 셀프로 하자. 아내 시켜서 자기부모한테 효도하면 능력있는 남자인줄 착각하는 남자들 은근 많음. 그래놓고 정작 지 친부모한테 전화오면 바쁜척하면서 빨리 끊으라고 짜증내는 것들도 있음. 남녀를 떠나서 내부모한텐 내가 잘하는 걸로~

dkwl**** (좋아요 107개)

너무싫다 너무싫다 진짜 너~~~~~~~무 싫다

yjh0**** (좋아요 88개)

왜..본인부모인데 부인을 통해서 효도합니까? 그 부인도 누군가의 딸일터인데... 그녀도 남편을 반반 닮은 딸을 낳을터이고, 효도는 본인들이 직접하셔야죠. ... 대리효도가 진정한 효도인가요?

ded1**** (좋아요 62개)

본인 할 일 없다고 설 전날 애들 데리고 나만 시댁 가라고 하는 남편... 살아야 하는건지...

oaji**** (좋아요 33개)

웃긴게 자기아들은 입으로만 효도해도 이뻐죽겠다하고 며느리가 조금만 안챙기면 노발대발 우리엄마아빠 챙길시간도 부족한데 욕나옴

unja**** (좋아요 31개)

며느리라는 단어가 제일 사악한듯. 공공노예라는 뜻. 호구라는 뜻. 이 단어 없애야한다

kids**** (좋아요 16개)

아직도 정신머리 깨이지 않은 남자들이 수두룩하다. 어리숙한 여자가 자신에게 반해서 자신의 부모에게 잘 해 줄 것이란 기대감으로 교제하는 원시인들. 허영과 비현실 속에서 자위하는 무리가 남자의 80%는 될 껄? 그러다가 죽을때까지 모쏠이거나 청년이혼각이야ㅎㅎ

elde**** (좋아요 12개)

효도는 셀프야

ryu4**** (좋아요 13개)

무자식이 상팔자다. 내가 그래서 장가 않가고 혼자 사는 이유다. 정부가 아이들의 인권이니 여자들의 인권이 니 개소리만 해싸니 내가 장가 않가고 혼자 사는 이유다. 난 여자도 애들도 싫다. 아니 무섭다. 부모한테 하는 것 보고 장가를 포기 햇다 내 주위의 서민들 아이들 예전 우리떄랑 친지 차이더라.. 그냥 무법천지더라... 자기 아버지가 뭐라 한다고 신고해서 감빵 살고 20년이상 다니든 직장 날라가고 마누라는 애들 편들어 그 사람이 6개월 살고 나와서 이혼 한후 5년 지나보니 그 애들이 자기 엄마도 욕하고 팰해서 혼자 산다 더라...

ki2r**** (좋아요 10개)

남자인데 각자 집으로 갔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남편들도 100%환영합니다. 법으로 정해 주면 대환영합니다. 남편들 술한잔 하면서 명절이야기 나오면 모두 없앴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bnj2**** (좋아요 8개)

이기사팩트네 제사상 차리는거 논란을떠나서 본질을 여기에두는게맞는듯

king**** (좋아요 6개)

각자 자기부모님께 잘하면된다고 생각함.

nuno**** (좋아요 4개)

명절 왜 있지? 남자들 자기 와이프 자기집 가사도우미로 쓰러 는 거 아닌가? 그럼 지도 일해야지 왜 지는 친구 만나러 처나가? 명절이 대체 누굴 위한 날이지? 시댁 인간들을 위한 날? 지옥을 되풀이하는 이따위 명절이 현시대에 왜 존재하는지 미개하다 정말 ㅡ.ㅡ

jojh**** (좋아요 4개)

아마도 결혼10년째까지 시부모님생신한다고 하루죙일 손님 친다고 허리가 휘도록 신혼시절에 고생했다 아버님형제분도 10남매가 넘으신대 동네손님들은 와서 저녁까지 드시구가시구 난 끌려온 노동자같았다 조금 쉬려면 눈치보이고 쉴때도없고... 친정에서 아무것도 안한나는 지금생각해도 충격 그자체다 그후론 조금씩 사람 초청을 안해서 나아지긴했지만...지금생각해도 악몽이다

bsid**** (좋아요 4개)

곧 명절제사문화 없어질거 같다..

dpsw**** (좋아요 3개)

심각함

rks2**** (좋아요 3개)

음식에 독타기

jyms**** (좋아요 3개)

아직도 이러고있네..에휴

xodi**** (좋아요 2개)

각자 집으도...나도 객 식구없이 온전히 내 가족과 명절을 하루만 지내고싶다

nuno**** (좋아요 1개)

명절문화 어케 좀 해라 의식수준 낮아서 되도안한 악습으로 남의 집 딸 괴롭히는 이따위 문화 사라져야한다. 이란 히잡문화랑 뭐가 다르냐 !

sunn**** (좋아요 1개)

너무 참고살지말아요 스트레스받다보니 몸에 병만남았네요 님들도 아내빨리죽이고 혼자살고싶으면 스트레스 팍팍주시고 스트레스로 못 살겠으면 빨리 이혼하세요 난 20년동안 스뜨레스받다 이리됐네요 왜 미리 이혼을 못 했을까 요즘세상 흠도 아닌데ᆢ

tpgm**** (좋아요 1개)

집안 일은 여잗ㄹ이 다연히 해야한다는 관습으로 남편도 대리효도를 시키지만 시어머니들도 당연히 며느리에게 바라는게 바라고 당연하고 생각한다...

ming**** (좋아요 11개)

그럼 남자 부모한테 집도 받지 말아야지 유산도 처가에서 각자 셀프로 받읍시다 왜 처가에선 남자형제한테 다 뺏기고 시댁에서 유산처받을 궁리함??

canu**** (좋아요 1개)

1923년이 아니고 2023년에 시행한 설문조사 맞죠 ?? 안맞으면 아예 안보고 사는시대에 대리효도 ?? 뭔ㅆ ㅋㅋㅋ 저런 남자가 존재하는지도 의문인데 알고도 결혼해서 사는사람은 뭐에요 ??

dowi**** (좋아요 3개)

요즘은 저렇게 남편이 대리효도 시키는 것에 대해 여자들이 화를 내는구나. 이전엔 남자들이 여자들에게 그랬지. "시부모님 살아계실 때 잘해. 훗날 후회하지말고. 훗날 한을 남기지말고" 라고. 원랜 "우리 엄마 아빠 잘 돌봐줘서 고마워", 그래야 하는데. 그럼 이전엔 여자들이 그랬지. "네~ 감사합니다~" 라고. 원랜 화를 내야 하는 건데. 시대가 바뀌었네.

disn**** (좋아요 1개)

혼자사세요

winy**** (좋아요 2개)

하여튼 4050세대들 못된것만 쳐 배워가지곤 ㅉㅉ 이래서 대깨문명이 문제라는거임

mkhy**** (좋아요 4개)

ㅎㅎㅎ내 남의편도 부모한테 자기보다 더 잘할 여자가 좋다고ㅎㅎㅎ그런데 결혼해보니 진짜 부모한테 못하고 무시하는 남편ㅎㅎㅎㅎ다행히 내가 어른공경 잘하는 사람이라 잘해드리기도 하지만 시어른들과 남편보다 내가 사이가 더 좋음ㅎ정말이지 가능하다면 남편하고 이혼하고 남편만 따로살고 시부님과 사는게 더 행복할거같다는 생각 무지많이 함....

주요 단어 분포

- 뉴스 기사에서 언급된 단어의 빈도 수를 측정하여 표시됩니다.

단어	빈도수
명절	9
여성	9
효도	7
개선	5
대리	4
준비	4
남성	4
관습	3
경우	3
남편	2
사항	2
재혼	2
온리	2
결혼	2
남녀	2
조사	2
배우자	2
차례	2
중심	2
음식	2
장만	2
갈등	2
응답	2
모두	2